[경북 안동] 안동 드라이브코스 카페 추천 월영교 카페 핸즈커피 안동댐점

가을날의 월영교

안녕하세요. 까페꼰레체입니다.

 

오늘은 안동의 분위기 좋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안동은 멋진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도시인데요. 안동의 많은 관광지 중에서 월영교는 안동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입니다.

 

월영교에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은 불편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은 월영교 바로 옆에는 꽤 괜찮은 분위기의 '핸즈커피 안동댐점'이 있습니다. 

 

핸즈커피는 주로 대구 경북 지방을 위주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전문점인데요. 그래서인지 서울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 주소 : 경북 안동시 석주로 205
• 전화번호 : 054-858-3476
• 영업시간 : 10:00 - 23: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 카페 앞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또는 월영교 공영 주차장 이용

 

 

핸즈커피 안동댐점은 근처에 안동의 유명한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 정식을 파는 식당들도 즐비해있습니다. 식사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핸즈커피 안동댐점은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편한 카페입니다. 카페 앞 주차장이 만차일 때는 바로 앞 월영교 공영주차장에 하셔도 좋습니다.

핸즈커피 안동댐점은 개업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외관은 조금 닳은 모습이네요. 하지만 최근에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롱블랙 아메리카노 4,300원

창가 자리는 총 4테이블이 있네요. 채광이 좋아서 창가에 앉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야외테라스도 있으니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스타벅스를 나타내는 시그니쳐 색상이 녹색이라면 핸즈커피는 노란색인 듯 해요.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노란색이 눈에 띄네요.

 

 

 

코로나를 대비해서 자리를 띄어 앉게 되어 있네요. 카페가 꽤나 넓어서 테이블 수는 충분해 보입니다.

카페 안쪽에는 독립된 공간도 있네요, 4인석과 6인석 두 자리가 있습니다. 스터디 하기에도 좋을 듯 해보여요.

6인 룸 테이블

저는 코로나도 조심할겸 4인 룸 자리에 앉았는데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혼자 앉아도 된다고 하시네요. 바깥 소음과도 독립돼서 혼자 작업하기에는 너무 좋은 자리네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도 좋아요.

카페 2층에는 외부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에 앉아서 월영교 뷰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카페 바로 앞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월영교가 있습니다. 커피 한 잔하고 월영교 산책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월영교를 크게 한 바퀴 산책하는데는 넉넉히 30분 정도 걸립니다.월영교는 영원한 사랑을 이어주는 다리라고 하는데, 이건 저도 몰랐네요. 연인과 함께 가면 정말 좋겠네요.

 

 

 

월영교는 은행나무와 벚꽃나무가 산책로에 있어서 계절마다 그 모습이 다른 것이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안동 시민들에게 월영교는 포스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만, 외지에서 안동에 놀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했습니다.

 

안동은 전통과 유교문화의 뿌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서 하회마을, 월영교,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월영교는 안동 시내 근처에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은데요. 시내에서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안동 찜닭 골목에서 식사하고 월영교에 들러 부른 배를 소화시키고, 이 곳 핸즈커피 안동댐점에서 커피 한 잔 하시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혹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문화갈비를 드시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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