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페꼰레체입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버터우드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포천 카페숨 만큼이나 굉장히 넓은 카페였습니다.
별관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굉장히 많아서 자리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베이커리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소개해드릴게요!
- 전용 주차장 굉장히 넓습니다.
- 매일 10:00 ~ 20:00 (연중무휴)
보시는 것 말고도 안쪽으로 주차장이 더 있습니다.
이중주차에 대비하여 주차요원 분들께서 직접 파킹 다 해주십니다 ㅎㅎ
본 건물 말고도 별관이 두개나 더 있더라구요.
게다가 야외 테이블에도 테라스가 있어서 햇빛도 피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에 가기에는 딱인듯해요.
카페 뒤로는 비밀정원처럼 숲속에 야외 테이블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버터색깔에 어울리는 외관이네요 ㅎㅎ
자연과 조화가 너무 좋은 버터우드 카페네요
역시 밖에 앉기 좋은 날씨라서 그런지 손님들 대부분 바깥에 앉으시더군요.
사진에는 자리가 비어있지만, 금방 자리가 다 찼습니다 ㅎㅎ
근교 카페들이 더 비싸게 받는 경우도 많은데,
나름 적절한 가격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는데요. 맛 평가는 조금 이따 해드릴게요.
정말 많은 빵이 있었습니다 ㅎㅎ
구경해보시죠!
카페에서 음료 이야기는 안할수가 없는데요.
커피는 뭐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자몽에이드는 맛이 별로였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생자몽이 느껴진다기 보다는, 그냥 탄산 맛이 강하고 자몽 시럽맛이 가득한
그런 자몽에이드 아시죠? 딱 그 맛입니다.. 지난번 갔던 카페숨의 자몽에이드와 정말 많이 비교되는 맛이었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 역시 실망스러웠습니다. 보기에는 정말 맛스러워 보이지만,
가격에 비해 그냥 그저 그런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치즈맛이 강하지도 않고, 그냥 무색무취의 치즈케이크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즐기는 디저트인데, 저런 맛이라면 굳이 제 입에 넣고 싶지 않은 그런 맛이었네요.
카페는 정말 이쁘지만, 결국 맛이 중요한데, 다시 찾고 싶지 않은 맛이었네요..
코로나 시국에 가족들과 와서 야외에서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부분인 것 같네요!
오늘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버터우드'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카페 부지도 넓고 주차도 넉넉하고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무엇보다 카페가 정말 이뻤지만,
음료와 베이커리 맛이 카페 분위기를 못따라가는 듯한 그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요즘 커피를 굉장히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페들이 많아서인지,
맛있는 커피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감동받지 못하고 당연시하게 되지만,
반대로 맛 없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바로 그 실망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카페가 모두의 입맛과 취향을 맞추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신경써본다면
정말 더 좋은 카페가 될 것 같은 버터우드 카페였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좋고 다른 베이커리는 먹어보지 못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안동] 안동 디저트 맛있는 대형카페 '커피명가 안동점'(주차) (0) | 2022.08.05 |
---|---|
[경기 포천] 포천에서 꼭 가봐야하는 숲속 대형 카페 - 카페숨 (2) | 2021.05.22 |
[경기 남양주] 뷰맛집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 (주차정보) (0) | 202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