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포천에서 꼭 가봐야하는 숲속 대형 카페

안녕하세요. 까페꼰레체입니다.

포천에 드라이브겸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요즘 대형카페 많이 가봤지만, 포천 카페숨 카페도 정말 크더군요.

주차나 좌석이 없지 않을까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대형카페는 항상 음료가 비싸기만 하고 맛이 없었는데,

여기 카페숨은 정말 음료 때문에 다시 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사진에 보이는 건물 말고도 카페가 굉장히 큽니다!

카페 영업시간이 19시면 끝나기 때문에 잘 참고하시고 가세요!

애기들이 올 수 없어서 그런지 카페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조용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지만, 내부도 정말 넓었습니다.

조용히 공부하거나 노트북 할 수 있는 자리도 많았고,

부담없이 얘기 나누기 좋은 자리도 많았습니다 ㅎㅎ

카페가 워낙 넓으니 사적인 모임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자리값도 생각하면 낼 만한 가격이었습니다.

음료도 말만 수제로 만든게 아니라 정말 건강한 맛이 나더군요.

저희는 딸바 생과일 쥬스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특이한게 힐링존이라 하여 기댈 수 있는 의자에 앉아 노래만 들으며 홀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힐링존 역시 공간이 꽤나 넓어서 부족함 없이 힐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조용한 자리가 좋아서 카페 뒤편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습니다.

음료와 함께 제공되는 텀블러는 소장하시면 됩니다.

딸바와 자몽에이드가 가격만큼이나 양도 많고 맛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너무 단 것은 싫어서 조금 덜 달게 해달라고 했더니 맛이 딱 좋았습니다 ㅎㅎ

제가 여태 살면서 먹어본 자몽에이드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적당한 탄산과 당도 그리고 자몽도 너무 싱싱한 것 같았습니다.

대개 SNS에서 보니 이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군요.

업로드 용으로 좋아보이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포천에 위치한 '카페숨'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포천도 넓어서 위쪽으로 올라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여기는 의정부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돼서 서울에서 오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음료 가격은 비싸지만, 근교에 있는 대형카페는 대부분 다 비싼 걸 감안하면,

자리세 낸다고 생각하고 지불할만 하다고 봅니다.

음료도 너무 맛있고, 덤으로 텀블러도 챙겨내니 괜찮지 않나요 ㅎㅎ

카페숨은 특히 연인과 와도 좋고 가족 단위로 와도 다들 좋아하실 분위기라 좋은 카페인 것 같네요.

포천에 이 곳 말고도 가볼만한 곳이 많던데,

구경하시고 카페는 카페숨에 가서 힐링하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까페꼰레체의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