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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 영등포] 여의도 수제버거는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에서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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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맥코이 버거 200g (12,300원)

안녕하세요. 까페꼰레체입니다.

 

친구들과 여의도에 갔는데요.

 

수제버거를 먹자고 해서 찾던 중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가 여의도에도 있길래 고민없이 가봤습니다!

  • 1시간 무료 주차
  • 평일 저녁 6시 이후 2시간 무료 주차
  • 주말 3시간 무료 주차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여의도점은 BNK금융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도 미국스러운게 통유리가 아주 멋지네요 ㅎㅎ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꼭 들러보고 싶게 생긴 식당 아닌가요?

출입구 네온싸인도 화려합니다.

 

브루클린 시그니쳐 같기도 한데요.

 

저는 예전에 방배점에서 처음으로 맛을 봤는데, 매장 인테리어가 대부분 비슷한 것 같네요 ㅎㅎ

 

방배점에서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고민없이 여의도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테이블이 넉넉합니다.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는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버거 가게 느낌이 물씬나지 않나요?

카페만큼이나 수제버거 식당 역시 인테리어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인테리어가 미국스러울수록 왠지 치즈가 더 느끼하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랄까요?

메뉴판입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는 치즈스커트 버거가 유명한데요. 

 

스커트처럼 치즈가 퍼져있어서 인스타 감성용으로도 좋고 맛도 물론 좋아서죠.

 

저는 치즈스커트는 꽤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리얼 맥코이'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200g 으로 시켰습니다 ㅎㅎ

 

그리고 치즈프라이즈 역시 빼먹어서는 안되죠 ㅎㅎ

캔음료 (3,000원)

수제버거 먹을 때 쉐이크보다는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편이라 캔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3,000원은 조금 비싸게 느껴지네요 ㅎ

치즈프라이즈(9,000원)

치즈프라이즈도 주문했는데요!

 

쉐이크쉑 버거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비교를 하자면,

 

치즈프라이즈는 쉐이크쉑이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감자가 바삭하지만 치즈가 고루 늘어져있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치즈 풍미도 그렇고 여러모로 쉑쉑이 더 맛있더군요

 

그래도 없으면 아쉬우니 꼭 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리얼 맥코이 버거 200g(12,300원)

이어 메인메뉴가 나오네요.

 

리얼 맥코이 버거는 메뉴판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아메리칸 치즈 2장과 베이컨 그리고 양파가 들어갑니다.

 

아메리칸 치즈 2장이 저를 현혹시켜버렸습니다 ㅎㅎ

가히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입니다
치즈 프라이즈는 꼭 케찹에 찍어먹어야 맛있더군요

 

패티가 굉장히 알차네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리얼 맥코이 버거 맛은 간단하게 깔끔하고 짭짤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저는 느끼한 치즈버거가 땡겼는데, 생각보다 짭짤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수제버거 식당과 비교하자면, '다운타우너' 버거는 담백한 맛이고,

 

쉐이크쉑 버거는 느끼하면서 치즈와 버터향이 가득해서 더욱 더 미국 맛이 난다 정도랄까요?

 

쉐이크쉑은 버거의 맛이 일체감 있게 느껴진다고 한다면,

 

그에 비해 브루클린은 버거 패티 버거번 양파 등이 모두 따로 노는 그런 느낌입니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래서 각각의 맛이 더 독립적으로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는 후추를 뿌려서 먹더라구요.

 

이미 짠 맛이 강한데, 굳이 후추까지 뿌려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각자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ㅎㅎ

보통 수제버거를 먹으러 가면, 너무 크고 모두 따로 놀아서, 썰어서 먹기는 힘든데요.

 

브루클린 버거는 이렇게 손을 더럽히지 않고 나이프로 먹어도 먹기 좋게 잘 잘려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버거는 손으로 쥐고 입안 가득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죠 ㅎㅎ

아주 잘 먹었습니다

그릇에서 보시다시피 깔끔하게 비웠네요.

 

이렇게 먹기 편한 수제버거는 잘 없는 거 같아요.

 

요즘 핫한 '더현대서울' 에서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먹으러 가기도 편합니다.

 

늘어난 매장 숫자 만큼이나 대중적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의도에서 수제버거를 찾을 때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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