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페꼰레체입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성수동에 갔는데요!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곁들일 수 있는 텐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텐동식당' 입니다!
- 주차장 없음
밖에서 보기에는 식당이 조그만하지만, 테이블수는 적당한 정도로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새우머리튀김을 좋아하는데, 다음에 가면 시켜봐야겠어요!
튀김에는 역시 맥주가 잘 어울리죠!
저희는 평일 저녁 6시 정도 방문했는데요! 평일이라 그런지 식당은 한산했습니다.
주문이 밀리지 않았는데도 15분 정도 걸렸으니, 주말에 방문하시면 길게 30분 정도 걸릴수도 있겠습니다!
새우살이 꽉 차기도하고, 튀김옷도 적당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좋았습니다! 또 일본식 덮밥은 밥알이 생명인데, 식감이 딱 좋은 정도로 맛있게 잘 하셨더라구요!
다만 튀김이 많다보니 그에 비해 밥 양이 적었는데요.
식사만 하러 가신 분들은 밥 양을 조금 더 달라고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국내산 아나고인데, 가시가 씹히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것이 맛있었습니다.
계란구이가 처음 맛보는 맛이라 특별하긴 했지만, 끝입에는 조금 느끼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산 오징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역시 외국산 오징어는 크기가 다르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국내산 보다 쫄깃함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오징어튀김은 별로였습니다
좀 느끼하다고 할까요? 식감이 그렇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닭튀김은 뭐 맛 없기가 힘든 음식이죠. 튀김옷이 적당한게 맛있었습니다!
담소 나누며 맥주와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습니다만,
보신것처럼 스페셜텐동이라 그런지 먹을거리가 꽤 많습니다.
만약 맥주 없이 텐동만 먹었다면 튀김이 너무 많아서 조금 느끼할 법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셜을 시키실거면 맥주를 곁들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식사만 하실거면 튀김양이 적은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텐동에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기도 해서 점주 입장에서 마진이 많이 남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도 적당한 가격에 먹을거리가 많고, 반주를 곁들이기에 꽤 괜찮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튀김요리가 맛 없기도 힘들지만, 성수동 '텐동식당'은 꽤 괜찮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성수동에 가서 먹을 거리가 마땅치 않으시면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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