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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 강남] 강남역 혼밥 1933년부터 시작된 국수집 '풍국면'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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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1933 대한민국 국수의 역사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까페꼰레체 입니다.

 

오늘은 강남에 위치한 풍국면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요즘 강남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한끼에 8000원 이상은 줘야하는데, 7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바로 풍국면 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퀄리티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잔치국수집에 가서 더 비싼 금액을 주고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풍국면은 국수의 본고장인 대구에서 시작해서 1933년부터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겪으면서도 국수를 만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서민들의 대중적인 입맛을 잡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웨이팅하는 공간입니다. 점심시간엔 직장인분들 웨이팅이 꽤나 있는 식당입니다.
이렇게 자리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시고 결제는 식사후에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곳에서 국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꼬막해초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별표국수가 메인 메뉴입니다만, 저는 꼬막해초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 식당에서 여러 음식을 먹어봤는데, 별로인 메뉴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별표국수는 40도의 적당한 온도로 제공되는 잔치국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멸치향이 그득하며 면발의 식감이 역사가 오래된 만큼 굉장히 좋은 국수입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국수를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러메뉴가 있습니다.
육회비빔밥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여름에 먹는 콩국수 역시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콩국수도 많이들 드시더군요.
사이드로 주문하는 만두와 마늘불고기 역시 인기메뉴입니다.

 

국수만 먹기에 조금 부족하신 분들은 주먹밥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풍국면이 좋은 식당인 또 다른 이유는 국수를 주문할 때 면을 무료로 추가해서 주문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제공되는 양도 적지 않은 양이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은 추가해서 드세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한 식당입니다.
서빙하는 로봇이 있어서 이렇게 가져다 줍니다.
음식을 받으시고 확인 버튼 누르면 끝!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이네요 ㅎㅎ

꼬막해초비빔밥도 맛있지만 이 김치가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풍성하니 맛있어보이죠?

꼬막해초비빔밥은 소화도 잘 되어서 점심에 먹기에 너무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멸치육수 국물 역시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이 김치는 국수와 먹으면 정말 최고의 조합입니다. 보기만 해도 잔치국수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꼬막도 아주 싱싱한 것이 야들야들한 식감입니다.
한국인은 역시 비벼야죠.
비빔밥이 조금 싱거우면 양념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어느새 다 먹었습니다.

강남에서 매일 점심을 먹는 사람으로서 오래된 전통과 원칙을 갖고 운영하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오토매장에 금액도 비싸서 한끼 때운다는 느낌이 강한 식사를 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여기 강남 풍국면 직영점은 모든 음식을 먹어봐도 모두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음식값까지 합리적이니 정말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남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혼밥하시기에도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풍국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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